아스날, 믿을 수 있는 선발 요원과 백업 용원들... 스포츠 이야기...

1. 로빈 반 페르시
04-05시즌에 영입된 후로 꾸준한 활약을 해주지는 못 하고 있지만, 그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매 시즌 부상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지만, 항상 부상을 딛고 일어서려는 노력을 하기에 충분한 믿음을 걸 수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그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의 활약도를 살펴본다면 딱히 다른 말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부상없이 한 시즌을 모두 치루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기 관리만 제대로 해 준다면 38라운드가 끝나고 아스날과 반 페르시가 같이 웃을 수 있을 겁니다.

2.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전 시즌 티에리 앙리의 공백을 완벼하게 매워버린 아스날의 차세대 주포로 EPL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필요한 시점마다 골을 터트리고, 상대를 움츠려들게 만드는 공격력은 확실히 아스날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입니다.
다만 아직은 불안한 볼트래핑과 피지컬에 비해서 약한 몸싸움, 돌파력만 개선되면 완벽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3. 바카리 샤나
EPL 첫 입성, 빅 클럽 첫 입성이라는 두 개의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진가를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면 수비, 오버레핑이면 오버레핑까지 어느 것 하나 아쉬운 점이 없는 유일한 선수입니다.

4. 가엘 클리시
에슐리 콜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서 웅크리고 있다가 제대로 폭발한 케이스로 샤나와 함께 양 사이드를 책임지는 핵심 선수가 됐습니다. 가끔가다 튀어나오는 어이없는 실수만 줄인다면 레프트백의 전설이 되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5. 윌리엄 갈라스, 콜로 투레
두 선수는 차이점도 많지만, 공통점도 많은 수비수로 아스날의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해 주었습니다. 거기에 틈틈히 터져나오는 공격가담 역시 아스날에서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자원입니다.

7. 세스크 파브레가스
1987년생인 파브레가스는 이미 아스날 중원을 지배하는 선수가 됐습니다. 더 이상의 미사여구는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8. 토마스 로시츠키, 에두아르도 다 실바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필드에서 지금 당장은 볼 수 없지만, 1월 안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부상 당하기 직전까지 모두 만점의 활약을 펼치고 있던 걸 생각햇을 때, 두 선수가 돌아오면 아스날 공격진이 한층 더 강력해 질 것입니다. 문제는 긴 시간동안 부상으로 필드를 떠나있어 경기력을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이상 선발요원이었습니다.

1. 테오 월콧
올 시즌 폭발하기 시작한 잠재력을 주체 못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만 향상시킨다면 아스날은 물론 잉글랜드에서도 뛰어난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사미르 나스리
올 시즌 영입된 선수로 아직까지는 완벽히 팀에 녹아들고 있지 않지만, 경기마다 보여주는 활약은 그를 높이 평가하기에 충분합니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른다면 나스리 역시 아스날을 이루는 핵심이 될 것입니다

3. 아부 디아비
파트릭 비에이라의 후계자로 점찍고 키워줄만큼 기대가 큰 선수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몇 년 후에는 비에이라의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을 겁니다.

4. 데니우손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날 유망주들 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입니다.)

5. 카를로스 벨라
전 시즌 임대선수로서 이미 검증은 끝났습니다. 올 시즌 벨라에게 필요한건 EPL에 적응할수있는 시간 뿐입니다.

6. 니클라스 벤트너, 아르망 트라오레
아직까지는 거대한 벽인 아데바요르와 클리시에 막혀서 주전으로 뛰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지만, 칼링컵이나 전 시즌을 본 다면 둘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여기까지가 백업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본다면 아스날의 가장 큰 문제는 골키퍼입니다. 아스날이 중 상위권 클럽이라면 알무니아도 뛰어난 골키퍼였겠지만, 아쉽게도 아스날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빅 클럽입니다. 그런데 알무니아는 아스날이라는 클럽의 주전으로 뛰기엔 상당히 애매한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특히 엔드라인을 따라 돌파하는 공격을 제지하는 능력과 페널티라인 근처에서 행해지는 프리킥의 위치선점능력은 정말 한숨이 나올정도입니다. 나이가 어려서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애매합니다. 그나마 전 시즌에 선발 출장을 많이해 판단력이 향상된건 괜찮더군요.

두번째로 1군과 1.5군사이의 갭이 너무 크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수비수인 갈라스, 투레, 클리시, 샤나의 부상시 그 자리를 제대로 메워줄 선수들이 없다는 점은 아스날에게 있어서 너무 큰 약점입니다. 그나마 올 시즌 실베스트를 영입해서 중앙수비에 부담을 조금 낮췄지만, 아직까지 검증이 안 되고 있는 점과 측면수비의 부재는 너무 큰 불안요소입니다.

ps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아지는 듯 하니 이쯤에서 컷

덧글

  • 비맞은달 2008/11/13 17:59 # 답글

    아스날도 자원자체는 아주 풍부하죠.
    단지 부상으로 나뒹굴면 누굴 써야될까 참 난감하기도 하고.
    제일 큰 약점은 아무래도
    선수단의 나이가 어린편이라
    분위기를 심하게 탄다는 점 정도가 아닐까 생각도듭니다.
    한번 경기 말리면 참 끝도없이 말리죠';''
    왈콧과 벤트너는 정말 너무 기대되는군요 ㅎ
  • 용관 2008/11/14 09:13 #

    1군과 1.5군의 갭이 정말 감당이 안되죠.
    거기에 팀의 중심을 잡아줄 리더가 부족하다는 것도 좀 문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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